브롬톤 (forte_brompton)/브롬톤 용품

브롬톤 자전거 보호필름 작업 (3M PPF 보호필름)

나노콛 2019. 9. 2. 15:44

케이블이 지나가는 위치와 도장 까짐 가능성이 있을 만한 곳에 붙일 보호필름을 사서 작업을 했습니다.

폴딩 상태와 언폴딩 상태에서 모두 찾아보며 간섭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서 작업을 했는데

남은 곳이 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작업한 부분과 필요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이즈는 10cm x 60cm입니다.

제가 했던 필름 작업을 똑같이 따라 하신다면 10cm x 30cm만 있어도 됩니다.

(실수를 위해서 넉넉히 사셔도 됩니다)

작업 후 반 이상 남았습니다.

종이컵에 수돗물을 담고 주방 세제 1방울을 넣었습니다.

필름이 접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손과 프레임에 달라붙으면 작업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먼저 필름을 붙일 곳에 사이즈를 재단합니다.

대략적으로 필름을 대어 보고 가위로 잘랐습니다.

필름을 붙일 곳에 위에서 만든 종이컵의 물을 손을 이용해서 묻혀줍니다.

그리고 위치를 수정하면서 원하는 위치에 잘 붙입니다.

제대로 붙였으면 천으로 공기를 없애주면서 남은 물기를 닦아냅니다.

필름을 붙이고 필름의 보호필름을 벗겨냅니다. (아래 사진)

필름을 벗겨내면 유광의 느낌이 납니다.

반 폴딩과 완전 언폴딩 상태에 따라 케이블의 간섭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아랫부분에 더 붙여줬습니다.

아래 사진 부분은 폴딩 시 뒷바퀴가 닿는 곳입니다.

프레임이 흰색이라 폴딩과 언폴딩 후 바로 바퀴의 이물질과 검은 것들이 묻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 부분도 폴딩 시 뒷바퀴가 프레임에 닿는 곳입니다.

반 폴딩 시 뒷바퀴가 닿습니다.

완전 폴딩 시 뒷바퀴가 닿습니다.

탑 튜브 커버를 사용하지 않으면

이 부분에 필름 작업을 해야 합니다.

폴딩 시 케이블 간섭이 있을 수 있는 곳입니다.

케이블 간섭이 있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반 폴딩 시 체인이 프레임에 닿아 기름이 묻는 곳입니다.

필름 작업 후 폴딩을 해보니까 바로 체인 기름이 묻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체인이 닿습니다.

언 폴딩 상태에서 아래의 위치에 케이블이 닿습니다.

아래의 위치에도 케이블 간섭이 있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필름을 붙이고 얼마 안 되었다면

필름을 떼어낼 때는 그냥 잘 떼어졌습니다.

오랫동안 붙여져 있었던 필름을 떼어낼 때는 드라이기로 녹여가면서 떼어내어야

도장이 같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몇 번의 라이딩 후 보호필름 작업을 해야 할 곳을 더 발견했습니다.

앞 포크 부분 브레이크 케이블이 간섭이 있습니다.

라이딩 후에 저 부분에 케이블이 부딪침으로 케이블의 피복이 프레임에 묻어났습니다.

아래의 사진 부분에 체인의 기름때가 묻어있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반 폴딩 상태에서 아래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