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물통 케이지를 살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미니오백을 구매했기 때문에 여기에 물통을 넣고 써야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물 마실 때마다 가방을 열어서 마시고 넣어야 하고 (똑딱이)
미니오백의 바닥은 모양 유지를 위해 플라스틱이 들어가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물병에 이슬이 맺히면 물이 빠질 곳이 없을뿐더러
가방 바닥 플라스틱이 계속 긁히게 됩니다.
그래서 물통 케이지를 찾다가 한강 스템 백을 구매했습니다.
한강 스템 백은 여러 가지 색상이 있지만 올리브 색상이 대표 색상입니다.
브롬톤 파피루스 화이트와 괜찮게 어울립니다.
박음질이나 재질 퀄리티는 매우 우수합니다.
흐물흐물한 재질이 아니라 모양이 잘 유지됩니다.
자전거 물병을 넣어봤습니다.
사이즈가 딱 괜찮게 들어갑니다.
가방의 가운데 부분에는 포켓이 U 형태로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 간단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물병이 크다면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자전거의 앞 부분은 아래와 같이 됩니다.
폴딩 시에도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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