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FORM] (GAME NAME) COMMENT / SCORE / PLAYTIME
(* 일부 스토리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젤다의 전설을 클리어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가 있으면 무조건 해봐야 한다는 젤다의 전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권유하는 게임은 게임성이 보증이 되어있지만
반대로 청개구리 마인드가 발동해 더욱 하기 싫어집니다.
오픈 월드란 얘기는 좋음과 막막함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픈 월드보다 외길 진행을 좋아하는데요
너무 긴 플레이 타임이 싫고
그로 인해 클리어와 멀어지는 상황이 벌어질까 싶어서입니다.
젤다 야숨은 오픈 월드이지만
어떻게 진행을 해도 제작자가 정해놓은 외길 스토리를 따라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처음에 젤다 야숨을 사고
처음 플레이를 했을 때
시작의 대지에서 허둥대다가 다음에 해야지 하고 방치했었습니다.
오픈 월드의 자유로운 상황이 플레이를 지속하기에 별로였습니다.
먼저 플레이한 사람들의 리뷰에는
꼭 젤다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저와는 다른 세상의 얘기였었죠..
시작의 대지를 넘기고 패러세일을 타고 카카리코 마을로 향할 때까지도
나는(링크는) 왜 100년 동안 자다가 깨어나서 보스 가논을 잡아야 하는지
사당을 클리어해서 왜 계속 강해져야 하는지
이유를 명확히 모른 채 의욕 없이 플레이를 했습니다.
마치 게임상의 기억을 잃어버린 링크와 같았습니다.
뭔가 확 와닿은 느낌이 없이
하이랄 대지에 홀로 남겨진 채
그냥 "보스를 처치하고 세상의 종말을 구하라"는 젤다의 목소리가
"내가 왜 해야 함?" 하는 느낌이 너무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면 할 수 있는데 몰입감이 없었다.
입니다.
의미 없이 필드를 돌아다니던 날
조라 마을의 도움 요청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진행
시드 왕자를 만나고 조라 마을로 진행하고
거기서 연결된 물의 신수 스토리!
저는 여기서 몰입감을 확 받았고
게임의 재미가,
강해지고 싶은 마음이,
게임 실행을 하고 싶은 욕구가
많이 생겼습니다.
게임을 하지 않을 때는
오늘은 어디 지역을 모험을 하고, 맵을 밝히고,
사당을 많이 깨야지 하는 생각이 많았으며
하이랄 대지를 돌아다니고 싶어 하는 설레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젤다 야숨은 큰 스토리 중심으로 나누어져 있는 작은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큰 스토리는 가논 클리어
작은 스토리는 4신수 클리어입니다.
작은 스토리를 어떻게 무슨 순서대로 하던지 스토리 틀어짐이 없으며
결국 하나의 스토리로 귀결됩니다.
잃어버린 기억을 하나둘씩 찾으며
내가 왜 가논을 잡아야 하는지 명확해졌으며
DLC 영걸들의 노래와, 검의 시련 상급까지 클리어하면서
플레이하는 저 또한 성장을 했습니다.
더욱더 강해지고 늠름해진 링크(플레이하는 저)는 보스 가논을 향해 전진하면서
모든 기억을 찾고
가논을 클리어하고 세상의 종말을 구했습니다.
정말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젤다 야숨 후속작이 예정되어 있는데
출시가 명확해지면 그쯤에 마스터 모드로 플레이를 다시 해볼까 합니다.
취향이 안 맞는 분
저처럼 오픈월드가 싫으신 분
플레이 타임이 길어서 싫으신 분
플레이를 실패하신 모든 분들이
이 경험을 못 느껴서 솔직히 아쉽습니다.
P.S. 스위치에는 젤다 플레이 타임이 90시간으로 찍혀있지만 저 또한 플레이 실패를 초반에 몇 번 했기 때문에
그 대략적인 시간을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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