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MAC

맥북 에어 m1 서멀 패드 작업하기

나노콛 2022. 7. 5. 00:50

맥북 에어 m1에는 시피유 쿨링팬이 없습니다.

맥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쿨링팬이 없어도 발열 관리가 잘 되지만

영상 렌더링이나, 게임을 할 때에는 발열이 좀 높게 올라갑니다.

m1 내부에 서멀 패드를 붙여서 열전도를 맥북 하판으로 전달시키는 쿨링 방법으로 열 관리를 하는 게 있어서 저도 따라 해봤습니다.

작업을 하려면 서멀 패드가 필요합니다.

서멀 패드는 열전도율이 높은 고무 스티커입니다.

2.0mm, 3.0mm 하나씩 필요합니다.

하판 분해하려면 p5 별 나사가 필요합니다.

나사를 제거하면 손쉽게 하판 분리가 가능합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팬이 없어서 내부에 먼지 유입이 상당히 적습니다.

붙이는 위치는 대략 저곳입니다.

오른쪽 2.0mm 왼쪽 3.0mm를 붙이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붙였습니다.

이 서멀 패드가 하판과 붙어야 열전도가 하판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작업은 이게 다입니다.

작업 전 온도와 후 온도 측정은 따로 하지 않았는데요

영상 렌더링 중이나 게임을 켜고 테스트를 해서 직접 만져보았습니다.

서멀 작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키보드 펑션키 위쪽에 상당한 열감이 느껴졌는데

작업 후에는 키보드 쪽에는 열감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하판 쪽을 만져보면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의 뜨거움을 느꼈습니다.

열이 하판 알루미늄으로 전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열이 나는 부분은 기기를 사용하는데 쓰는 반도체가 있는 위치입니다.

이곳의 특정 열 이상이 발생하면 스로틀링이 걸려 속도 저하가 됩니다.

하지만 서멀 패드를 써서 하판에서 열을 빼줌으로써

스로틀링이 걸릴 확률을 줄여줍니다.

많은 분들의 작업 게시글을 읽어보면

작업 전후 벤치 점수가 상당히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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