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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 배터리 / 애플워치로 자전거 타기 (가민 케이던스, 스피드 센서 연동 등)

나노콛 2022. 10. 15. 02:28

10월 8일 오전 1시 100% 충전하고 사용을 해봤습니다.

24시간 사용했을 때 배터리가 56퍼센트 정도 남았더라고요

이 사진은 10월 9일 3시 사진입니다.

야핏라이더 연동으로 라이딩 3시간 하니 배터리 10퍼가 남았습니다.

(* 10퍼 남으니 알람이 왔습니다.)

같은 날 5시 18분입니다.

집에 올 때 애플워치 단독으로 실외 자전거 테스트를 잠깐(5분 정도) 했습니다.

완충 후 사용 시간을 계산하니 40시간 정도 나오네요

AOD는 켜져 있고

그동안 계속 착용했습니다.

밝기는 총 3단계인데 2단계로 되어있었습니다.

(* 현재는 1단계로 했습니다. 1단계로도 충분히 잘 보이더라고요)

배터리는 정말 만족합니다.

이 정도면 배터리 걱정 없이 잘 쓸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 충전 타임을 아침에 씻을 때만 충전한다고 치면

배터리 걱정이 전혀 없겠더군요

잘 때는 수면 패턴 기록한다고 끼고 자고

일어나서 씻을 때만 충전하면 딱입니다.

씻을 때 애플워치를 충전하면

애플워치가 완충이 안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차고 나가면 됩니다.

조금 여유있는 날은 아침에 충전을 조금 더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이것은 애플워치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이 크다 보니 아침에 완충이 안된 채로 외출해도 상관이 없지요


이제 실외 자전거용으로 애플워치가 적합한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먼저 가민 센서(블루투스를 지원하는)가 있다면

애플워치 단독으로는 쓸 수 없지만

스마트폰의 야핏라이더(오픈라이더)에서 센서를 연동하고, 애플워치 심박을 연동할 수 있기에

야핏라이더로 기록을 하면 스트라바로 자동 업로드도 지원하기에

케이던스, 속도, 심박 gps 모든 것이 트래킹이 가능했습니다.

이 사진은 진행 중 찍은 야핏라이더 스크린샷입니다.

속도와 RPM(케이던스) 심박까지 다 제대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데이터만 뽑아 볼게요

 
야핏라이더
스트라바
전체 시간
3:29:13
3:27:05
주행시간
2:53:19
2:57:24
거리
43.53km
44.66km
평균 속도
15.1km/h
15.1km/h
최고 속도
34.4km/h
54.km/h
평균 케이던스
69rpm
67rpm
최고 케이던스
147rpm
147rpm
평균 심박
131bpm
137bpm
최고 심박
178bpm
147bpm
칼로리
709kcal
724kcal

야핏라이더로 센서 연동 후 라이딩을 시작했고

라이딩 종료하면 야핏라이더에서 자동으로 스트라바로 업로드를 합니다.

각자의 앱마다 보정되는 값이 있는지

같은 데이터인데도 이렇게 차이가 나네요

저는 일단 야핏라이더에서 시작을 했기에 야핏라이더 쪽이 조금 더 맞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이유는 스트라바에서 최고 속도가 이상해서)

그리고 문제점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이 화면은 애플 피트니스 앱입니다.

스트라바에서 건강 앱과 연결

야핏라이더에서 건강 앱과 연결

두 개다 되어있어서 둘 중 하나를 연결을 끊어야 하겠더라고요

그리고 또 문제점

야핏라이더에서 자동 업로드된 스트라바 기록에서는

심박수가 끊겨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건강 앱 연동을 스트라바쪽은 끊었습니다.

그리고 또 문제점!

피트니스 앱에서

GPS 기록이 없습니다.

각각의 앱에서 건강 앱과 연동시 GPS는 제외되는 것 같습니다.

피트니스 앱에서 GPS 기록을 보려면 애플워치의 실외 라이딩으로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애플워치와 야핏라이더의 비교입니다.

애플워치 단독 운동도

스트라바에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이 데이터들을 스트라바에 업로드 한 결과는 아래입니다.

GPS 기록을 올린 이유는 애플워치 쪽이 튐 현상이 없었습니다.

경로는 최대한 똑같이 달렸는데 말이죠

그리고 출발점이랑 종료지점이 애플워치 쪽이 맞습니다.

출발은 5미터 정도 앞에서 했거든요

그리고 애플워치에서의 스트라바 데이터와

야핏라이더의 스트라바 데이터가 역시 다르네요

처음에는 자동 멈춤 기능이 스트라바에 업로드 시 적용이 안되나 해서

위의 라이딩은 멈추지 않고 달렸는데

다른 데이터들은 모르겠지만 경과시간이라도 같아야 하는데 조금 차이가 있네요.

(* 애플워치도 자동 멈춤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애플워치에서 운동한 결과는 케이던스 기록이 없습니다.

(* 다음에는 동시에 애플워치는 실외 라이딩으로, 폰에서 야핏라이더로 주행을 시작해서 테스트 한 결과를 올려보겠습니다.)

애플워치 스트라바 연동은 아래 스크린샷을 확인하세요

하단 우측 나 누르시고

우측 상단 톱니바퀴 (설정) 누르시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기 항목 누르시고

건강 항목을 누르면 위의 화면이 나옵니다.

애플워치 단독으로 운동한 기록이 모두 나오며

원하는 것만 터치해서 업로드하면 됩니다.

[결론]

저처럼 케이던스와 스피드 센서를 갖고 계신다면

야핏라이더로 기록을 하는 게 맞고

(* 야핏라이더는 애플워치 단독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핸드폰이 있어야 해요!)

센서가 없다면 애플워치 단독으로도 스트라바에 기록이 되니까

애플워치 단독으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 애플워치 단독 사용은 스마트폰이 필요 없습니다.!!)

저도 센서를 사지 않았더라면 애플워치 단독으로만 사용했을 것 같습니다.

케이던스도 로라를 탈 때나, 기록된 데이터들을 모니터링하면서 타보면 이 정도 탔을 때 90은 나오겠다 감이 오더라고요

가장 좋은 건 애플워치 자체에서 블루투스 센서를 사용하게 해주는 게 제일 좋겠습니다.

* 애플워치의 야핏라이더앱은 속도 위치가 상단에 올라가 있어서 나오지 않습니다.

** 고쳐주세요

이상입니다.

질문은 댓글로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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