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타려고 하면 비가 조금씩 오고
또 타려고 하면 비가 내려서 못 타다가 오늘 날씨가 좋아서 타보았습니다.
브롬톤 사고 다음날은 평지에서 안장 앞뒤 조절을 했는데
막상 밖에서 타보니 안장 조절이 다시 필요해 보였습니다.
높이는 싯 포스트를 끝까지 빼면 될 거 같고
앞뒤 조절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싶습니다.
적어도 1시간가량은 타봐야 해서 근처 자전거 도로를 가봤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1분이 생선에 대해서 묻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달리던 중 공사로 인해 끌바하던 중 한 분이 또 묻습니다.
싯 포스트가 조금씩 내려가서 브롬톤 매장에 들렀는데 사장님도 묻습니다.
횡단보도 정차 중 꼬마가 뒤에서 수군댑니다.
또 횡단보도 대기 중에 한 분이 묻습니다.
이거 인형인데요..
진짜 같죠?
브롬톤도 특이하게 생겼는데
생선까지 매달고 가니까 어그로가 아주 잘 끌립니다 ㅋㅋ
로드 탈 때 달아보려고 산 고양이 장난감인 생선 인형입니다.
고양이 관련 쇼핑몰에서 구입했는데 캣닙도 소량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고양이는 키우지 않습니다~
브롬톤 라이딩을 계속 이야기하자면
폴리에스터 재질의 바지를 입고 탔는데 브룩스 가죽 안장과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미끄럽네요
그래서 안장 포지션이 계속 흐트러집니다.
정확한 안장 위치를 잡기가 어렵네요
브룩스 안장이 길들면 또 모르겠습니다.
브룩스 에르곤 gp1 그립은 대 만족입니다.
넓은 부분을 이용하면 손이 편합니다.
타다 보니까 안장이 조금씩 내려가서 위쪽 무릎에 통증이 왔습니다.
(안장이 낮으면 위쪽 무릎이 힘들어집니다.)
싯 포스트를 최대한 뽑고 타는데 어느 정도 타다가 다시 싯 포스트를 올리면 올라갑니다.
그래서 매장에 들러 싯 포스트 레버를 조금 더 조였습니다.
그리고 변속 문제
6단 변속은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1-2단 / 3-4단 /5-6단 제외
2-3, 4-5 단수는 왼쪽 레버 오른쪽 레버를 같이 써야 합니다.
한쪽의 레버만 변속 시 기어비가 급격하게 차이 나서 페달링이 힘들어지거나 너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변속 시 좌우 변속 레버를 같이 조작해서 페달링 시 힘 손실이 없게 연습이 필요합니다.
변속 방법이 기존 자전거와 달라서
적정 기어비를 찾는 게 조금 더뎠습니다.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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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trava.com/activities/2663590266
1시간 정도 테스트해봤는데
안장의 위치와 높이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많이 타봐야 합니다!
브레이크 잡으면 불 들어오는 후미등인 xlite 1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Q5 후미등
트리고 액션캠 거치대
케이블 지나가는 곳에 붙일 3M PPF 보호 필름을 구매했습니다.
장착하는 대로 리뷰로 보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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