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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라이딩] 브롬톤으로 150키로 탄 소감 (한강스템백, 트리고 스마트폰 마운트 사용기 + 노브 브롬톤 키트) 브롬톤 6단 기어 변경 방법

나노콛 2019. 9. 22. 20:07

브롬톤을 사고 지금까지 150키로를 탔습니다.

지금까지 브롬톤을 타고 느낀 소감과 정보를 써보겠습니다.

안장 (브룩스 b17)은 정말 만족합니다.

예전에 스트라이다 탈 때 브룩스 플라이어 안장을 사용해봐서 이런 가죽 안장에 대해 경험을 미리 해 보았었습니다.

그래서 서슴없이 바로 구매를 했지만 역시나 저에게는 편하고 잘 맞네요

* 안장통은 기본적으로 자주타면 해소됩니다.

** 전립선쪽의 자극, 불편함이있으면 각도를 변경해야합니다.

가장 최근의 라이딩에서는 한강스템백과 트리고 스마트폰 마운트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한강스템백과 트리고 스마트폰 마운트는 간섭이 아예없는것은 아니었지만 사용하는데 문제는 전혀 없었고

주력으로 사용할만 합니다.

스마트폰 마운트에 장착한 스마트폰은 아이폰 8+입니다.

무게가 어느정도 있는 기종인데 전혀 발사 되지않았고 튼튼하게 잡아주고 있었습니다.

모르는 길에서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기 좋을것같습니다.

한강스템백은 미니오백에 보관하던 물통을 쉽게 사용하기 위해 달았는데

잘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 꺼내먹기가 훨씬 편합니다. (미니오백 똑딱이 힘들어요)

노브 브롬톤 키트도 프레임에 넣고 탔는데

요철이 많이 있는 곳을 지나다녔지만 내부에서 흔들리거나 스페너가 분리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로인해서 자전거는 점점 무거워지네요

조만간 무게를 재보겠습니다.

싯포스트를 최대한 뽑고 타는데

핸들바가 살짝 먼 느낌이 들어서 (m바는 핸들바를 수정 할 수 있습니다.)

핸들바를 조금 가깝게 수정을 해둔 상태입니다.

타보고 수정을 조금씩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타면서 브롬톤 기어 변경 방법이 많이 익숙해 졌습니다.

검색을 해보면 저처럼 변속 하는 분도 있고

오른쪽 기어 레버만 사용하시는 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어 변경방법은 양쪽 레버를 동시에 조작하는 방법입니다.

왼쪽은 -, +

오른쪽은 1,2,3

-가 가볍고, 1이 가볍습니다.

예를들어 -, 2에 있다면 (3단)

4단으로 변속하려면 +만 조작하면 됩니다.

브롬톤 카페 출처

4단에서 5단으로 가려면

레버 방향을 왼손 오른손 모두 왼쪽으로 젖히면 됩니다.

3단에서 2단으로 가려면

레버 방향을 모두 오른쪽으로 젖히면 됩니다.

2단에서 3단

4단에서 5단만 조작하시면 나머지는 왼쪽 레버만으로 변속이 됩니다.

위의 방식으로 양손 모두 변속을 하면

급격한 기어비로 인한 힘의 상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어 변속은 신속하고 빠르게 페달을 멈추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업힐

6단 브롬톤으로 업힐을 해보았습니다.

엔진도 안좋아서 너무 힘들고

가방이나 들고있는 것들이 많아서 무게로인해 너무힘들더라구요

계속 노력해서 무정차로 정복 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업힐이나 평속을 조금 더 늘리고 싶다면

순정으로 장착되어있는 타이어 (슈발베 마라톤 레이서)를

슈발베 원 탠월로 변경하면 업힐에 도움이되며 평속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상 느낀점을 기록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