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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거] 8BitDo Arcade Stick V3 개봉기 (산와 저소음 레버로 교체 작업) + 충전 관련 펌웨어 업데이트 + 버튼 저소음 커스텀!

나노콛 2020. 11. 28. 01:42

블프 할인으로 큐텐에서 구매한 아케이드 스틱입니다.

이 제품이 공개되고 관심이 있었는데 할인 기회로 구매를 했습니다.

산와 버전과, 일반 버전 2가지를 판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일반 버전만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4G 리시버 연결

블루투스 연결

유선 연결 모두 지원합니다.

저는 일반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박스 전면입니다.

박스 후면입니다.

여기서 볼 수 있듯

닌텐도 스위치, 윈도우, 스팀, 라즈베리 파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박스를 열었습니다.

안에 스틱과

케이블, 설명서가 있습니다.

설명서와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은 약 3M 정도의 길이입니다.

스틱 본체입니다.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기본적으로 레버는 4각입니다.

우측 상단입니다.

종이 한 장(스티커 아니에요)으로 각 버튼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상단에는 2.4g 전용 리시버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USB-C 타입 케이블 포트도 있습니다.

리시버는 위에서 보이는 동그란 표시(마리오 동전 모양) 부분에 파란 불이 들어옵니다.

리시버입니다.

벽돌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네요

뒷면에는 스틱에서 2.4G로 설정을 하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버튼 부분에 각 버튼에 해당하는 표시가 LED로 나타납니다.

닌텐도 스위치 모드로 변경하거나, 윈도우에서 사용 시 해당 표시도 바뀝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저는 기존 레버를 산와 저소음 레버로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틱을 분해하려면 별 나사 규격 T10가 필요합니다.

처음에 플래시로 나사를 확인해 봤을 때 6각 나사인 줄 알았습니다.

6각 비트를 이용해 열려고 했으나 헛돌았고 심하면 나사가 마모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절대로 다른 규격의 도구로 열려고 하지 마세요.

저는 샤오미 와우 스틱에 있는 별 나사 비트를 이용해서 열었습니다.

나사는 총 6개이며 나사를 풀면 사진처럼 열어집니다.

(* 하단의 기판과 상단의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조심히 뽑아주세요)

아랫부분에는 철판이 있어서 무게를 더해줍니다.

레버 쪽 케이블(8핀)을 뽑아줍니다.

레버를 고정하고 있는 4방향의 나사를 풀어주고

레버 뒷부분에 일자 나사를 꽂고 레버봉을 돌리면 사탕 부분을 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위의 사진처럼 레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교체할 산와 저소음 레버입니다.

기존 레버와 비교해 봤을 때 매우 동일하며 길이도 똑같았습니다.

산와 레버는 5핀입니다.

레버 케이블 연결 부분이 8핀인데

5핀 산와 레버 케이블을 그냥 뒤쪽 3핀은 내버려 두고 위의 사진과 같이 5핀을 꽂으면 됩니다.

빨간색 사탕 레버와 빨간 버튼이 매치가 좋습니다.

아래의 링크(공식 홈페이지입니다.)로 가서 Ultimate Software를 설치하면

키 매핑, 매크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https://support.8bitdo.com/ultimate-software.html

https://support.8bitdo.com/ultimate-software.html

키 매핑 (스틱을 유선으로 연결하고 켜야 아래의 화면이 뜹니다.)

매크로 설정 P1, P2 키에만 할당됩니다.

또는 기기의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도 있습니다.

어째서인지 8BitDo Ultimate Software 여기서는 업데이트가 안되네요

아래의 링크에서 업데이터를 받아서 진행하셔야 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떴습니다.

https://support.8bitdo.com/firmware-updater.html

위의 페이지에서 Upgrade tool을 다운로드하시고 실행하세요

스틱과 컴퓨터는 유선 연결로 하세요.

위의 펌웨어 업데이트로 충전 표시가 잘됩니다.!


좌측 상단의 돌리는 스위치의 조작감 괜찮습니다.

4각 레버이지만 기술 잘 나간다고 평이 나와있네요.

8각 가이드를 구매하면 무각을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적응하기 편하실 것 같네요

또는 산와레버에 호환되는 무각 가이드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아무 무각 가이드 사용하시면 대각 입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레버는 산와, 세이미츠 레버가 호환이 되며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삼덕사 레버 적용 불가능입니다. (개조해서 쓰시는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만.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버튼 교체 시 버튼의 고정 방식이 버튼의 아랫부분과 윗부분을 돌려서 체결하는 버튼인 경우

해당 기기에서 키를 나타내는 LED 부분의 기판과의 간섭으로 교체가 힘들 수 있습니다.

버튼 소음 일반적인 소음입니다.

집안에서 사용하면 조금 시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레버의 딸깍하는 소리도 소음이 있습니다.

소음 부분은 저소음 레버, 저소음 버튼을 적용하면 해소가 되지만

가격이 저소음 레버만 해도 본체와 동일한 수준이 되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격렬한 조작 중 레버를 아래로 하는 경우 본체가 들릴 수 있습니다.

충전은 아래 사진의 Led light에서 빨간 불로 표시됩니다.

빨간불 깜빡깜빡 - 배터리 없음

빨간불 지속 - 충전 중

빨간불 꺼짐 - 완충


기존 버튼을 저소음으로 커스텀 작업을 했습니다.

버튼 소음과 통 울림이 있기 때문에 조용한 것을 원하신다면 이 방법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일자 드라이버나 도구로 버튼을 뽑아줍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위의 사진처럼 작업을 해주세요

다이소에 파는 폭이 좁은 마스킹 테이프가 제격입니다.

여기서 마스킹 테이프를 1겹만 붙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1겹도 하고 2겹도 해봤는데

그나마 타격감도 살릴 수 있고 소음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사진상에는 마스킹 테이프가 2겹씩 되어있습니다만, 모두 다 떼고 1겹씩으로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벽에 붙이고 남은 방음 스펀지를 안에 넣어볼까 싶었습니다.

이대로는 닫히지 않아서 잘라 내었습니다.

 

위의 스펀지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버튼 마스킹 테이프가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제가 아는 것을 거의 다 쓴 것 같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