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R] 부산 자전거길 라이딩 #6 | 광안리 - 이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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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이기대

 

 

약 9km의 코스입니다.

 

여기서 특이 사항은 광안리 해수욕장은 자전거 진입은 가능하지만

자전거를 끌고 가야 됩니다.

해변 길이는 1.5km 정도 됩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1.5km를 끌고 가는 것이 부담되는 길이이기 때문에

도로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로에 차량이 많고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는 게 낫습니다.

 

아니면 해변의 정취를 느끼면서 걸으시려면 자전거를 끌고 걸으셔도 무방합니다!

 

이기대는 업힐 연습에 매우 적합한 코스입니다.

꼭대기(큰고개 쉼터)까지 2.8km 정도 됩니다.

여기에는 자판기도 있으니 수분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진입하는 깔딱 고개만 잘(?) 넘기시면 이후에는 그럭저럭 오를만합니다. 힘내세요 ㅋㅋ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오는 방법도 있지만

계속 앞으로 진행하면 (대부분 다운힐)

사진처럼 일반 도로를 타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 (여기도 다운힐이라 편해요)

 

아니면 더 진행해서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갈 수도 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방향은 다운힐입니다. ) 경사각은 심하지 않아서 되돌아올 때 부담 없습니다.

이 부분은 도로가 넓고 통행량이 적어서 신나게 탈 수 있습니다.

 

 

 

* 다운힐 주의사항

 

브롬톤 처럼 휠이 작고

림 브레이크를 쓰는 자전거는

 

브레이킹 시 림 열이 빨리 상승합니다.

 

그래서 다운힐 시 브레이킹을 과도하게 하면 열팽창으로 튜브가 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은 바로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운힐 시 브레이킹은 앞뒤 끊어서 배분을 잘하고

속도가 많이 높지 않게 해야 합니다.

 

무조건 안전이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