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순정으로 사용하는 걸 목표로 했지만
엘리트 스트랩에 대한 평가가 워낙 좋아서 구매해봤습니다.
하면서 안면폼과 그립까지 세트로 샀기 때문에 그동안에 사용했던 느낌을 함께 알려 드릴게요.
먼저 이 제품은 국내에서 구매했지만
알리 익스프레스에 공식 판매점이 있습니다.
웬걸 알리보다 국내가 더 싸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국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먼저 그립입니다.
구성품은 위의 사진입니다.
먼저 건전지와 건전지 커버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컨트롤러 스트랩도 제거를 합니다.
그립을 연결하고
건전지 쪽에 검은색 필름을 밖으로 꺼내줍니다.
이 필름은 건전지를 뺄 때 당기는 용으로 사용합니다. (여분으로도 몇 개 더 제공됩니다.)
건전지를 장착하기 전 저 필름이 건전지 바닥으로 깔리게 한 후 건전지를 장착합니다.
손등이 닿는 부분에 장착됩니다.
벨크로로 되어있습니다.
동그란 부분에 장착되는 실리콘입니다.
컨트롤러를 휘두를 때 어딘가에 부딪혀 파손을 줄여주는 용도로 보입니다.
이 그립은 기존에 있던 컨트롤러 스트랩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손이 쉽게 빠지지 않도록 충분히 타이트하게 조절이 가능하며
그립을 장착해서 편하다 보다는 컨트롤러 스트랩을 사용하지 않아서 편리함에 더 가깝습니다.
두 번째는 안면폼입니다.
안면폼2개와 VR 사용하지 않을 때 쓰는 렌즈 가리개 우측에는 빛샘을 없애주는 어댑터입니다.
하단에 실리콘이 있어서 빛샘을 최소화합니다.
안면폼과 이 어댑터와의 연결은 벨크로로 되어있어 붙여서 사용하면 됩니다.
장착을 하면 이렇게 됩니다.
순정과 다르지 않게 딱 맞습니다.
렌즈 가리개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안면폼은 기존 순정 제품 사용 시 압박이 심한 것을 조금 완화해 줍니다.
아래에 작성될 엘리트 스트랩 때문인지 이 안면품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안면 압박을 많이 줄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엘리트 스트랩입니다.
이 부분은 뒤통수에 닿는 부분입니다.
위아래 방향이 있으니 안 맞으면 돌려서 장착해 보시기 바랍니다.
퀘스트2를 위와 같이 스트랩을 제거합니다.
엘리트 스트랩을 연결합니다.
연결이 끝나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이렇게 각도가 위로 꺾여야 제대로 장착된 것입니다.
(아래로는 꺾이지 않습니다.)
뒷부분의 다이얼을 돌려서 길이를 조절하면 됩니다.
엘리트 스트랩은 엄청나게 편합니다.
제가 퀘스트2를사고 렌즈 가이드에 렌즈 장착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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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엘리트 스트랩을 먼저 샀었더라면 렌즈 사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안경 착용하고도 해봤지만 훨씬 편하더라고요
쓰고 벗는 것도 너무 편했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순정으로 충분히 VR을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편한 것들을 이용한다면 조금 더.. 쾌적한 VR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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