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벌을 사고 촬영을 한번 해봤습니다.
일단 저는 고양이 찍을 용도와
RC카를 촬영하기 위해서 이것을 구매했습니다.
자전거에는 쿼드락 스마트폰 마운트를 사용 중입니다.
그래서 강제적으로 쿼드락 케이스를 사용하게 되고
저 또한 쿼드락 제품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튼튼!)
핸드폰은 아이폰 13 Pro 맥스입니다.
쿼드락 보호 유리와 케이스, 링 스탠드를 사용합니다.
먼저 오즈모 모바일5에 쿼드락 케이스가 호환되는지에 대한 얘기입니다.
결론: 안 됨.
이유는 이러합니다.
무게가 안됩니다.
오즈모 모바일5의 허용 무게는 아래에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 정보입니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케이스에 따라 갈립니다. 두께가 너무 두꺼우면 마그네틱 클램프가 완벽히 체결이 되지 않아 도중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탈 때는 쿼드락 (주로 쿼드락)
촬영 시에는 젤리케이스를 사용하려고 따로 젤리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젤리 케이스는 링케 퓨전 매트 클리어입니다.
무게도 괜찮습니다.
마그네틱 클램프도 딱 잘 잡아줍니다.
저는 땅바닥을 훑는 촬영을 주로 하기 때문에
(고양이든 RC든.. 땅바닥)
걸으면서 촬영할 때는 아래와 같은 포지션으로 촬영합니다.
삼각대를 연결하고 연장 로드도 최대한 늘리고 삼각대 부분을 잡습니다.
이렇게 해도 허리를 조금 숙여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 장착한 무게는 다음 사진에 있습니다.
조금.. 부담되는 무게입니다.
스마트폰 자체의 손떨방도 성능이 좋으니
무게가 걱정되시면 적당한 길이의 삼각대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초기 설정입니다.
DJI 앱으로 접속하고 기기를 연결 후 촬영 모드로 들어가면
(* 연결 시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다면 자동으로 뜹니다. 없으면 최신 펌웨어입니다.)
상단이나 좌측에 ...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을 누르면 각종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가운데에 있는 버튼은 짐벌 설정 버튼입니다.
여기서 짐벌 수평 조정을 눌러보세요
마그네틱 클램프의 위치가 액정에 표시됩니다.
이 화면을 띄운 채로 마그네틱 클램프 위치를 조정해 주세요
그리고 위의 짐벌 설정에서 캘리브레이션을 누르면 자동으로 캘리브레이션을 해줍니다.
알아서 짐벌이 움직이면서 조정합니다.
이래도 수평이 맞지 않는다면 다시 짐벌 수평 조정으로 가서
아래처럼 직접 조점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먼저 해 주는 이유는
짐벌의 모터의 내구성을 생각해서 제대로 장착하기 위함입니다.
한 쪽으로 쏠려있다면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모터가 그만큼 더 부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로는 각자의 개인설정이라 만져보면서 익히면 됩니다.
촬영은 이 영상입니다.
차 외부의 영상은 이 짐벌을 사용해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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