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플래시로 방바닥을 비추어 보셨습니까?
매일 로봇 청소기로 걸레질과 진공청소를 한다고 해도
바닥에 먼지들이 엄청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고양이가 뛰어놀기 때문인지
아니면 기본적으로 이 정도로 먼지가 내려앉는지는 알 수 없지만
밤중에 플래시를 켜 바닥에 고양이 장난감을 찾다가
바닥에 많은 먼지를 보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렌탈 공기 청정기는 하나 사용 중이지만
제 방에만 단독으로 사용하려고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구매했습니다.
전면 led에서는 wifi 연결 상태, 음이온 on off 상태, 현재 온도, 습도, 먼지 센서가 표시되며
여기서 직접 터치를 하여 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센서는 초 미세먼지만(PM2.5) 측정되는 센서기 때문에
방 안에서 표기되는 수치는 의미가 없습니다.
거의 1~10 내외로만 표기가 됩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4세대부터는
그릴 부분을 분리할 수 있어서 청소하기가 편해졌습니다.
내부는 간단하게 되어있습니다.
뒤 커버는 자석으로 되어있으며
커버가 분리되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가 종료됩니다.
(앱 연동시 알람이 옵니다.)
필터는 위의 사진처럼 들어갑니다.
어느 정도 사용한 필터 상태입니다.
반려동물 전용이 아니라서 (구멍이 작음) 고양이 털은 그렇게 수집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고양이털이 꽤 보이네요.
필터는 하나에 1년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기청정기는 필터의 스펙이 가장 중요하죠
필터의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mi.com/kr/product/xiaomi-smart-air-purifier-4-filter/
Mi Home 앱과의 연결로 스마트폰에서 원격 관리를 할 수 있으며
필터의 교체 시기 등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음이온 온 오프 기능이 있는데
팬 부분에 음이온이 나오는 노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음이온을 켜 두고 팬 쪽에서 냄새를 맡아보면 뭔가 향긋한 깔끔한? 냄새가 나네요.
그리고 센서는 PM2.5의 초미세먼지만 감지하는 센서를 가지고 있어서
자동 모드를 사용하면 집 안에서만 사용할 경우 항상 최저로만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1단 고정 속도를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2~3단 속도로 방에서 사용한다면 소음이 큽니다.
가끔.. 망고의 발판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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