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리뷰 사용기/리뷰 사용기

10년 가까이 쓴 아이패드 에어 1 (iPad Air 1)

나노콛 2022. 8. 22. 20:46

이번에 아이패드를 새로 사면서

2013년 10월에 출시한 아이패드 에어 1을 리뷰(?) 합니다. (32G 셀룰러 구입 가격 88만 원)

사실은 리뷰라기보다 10년 가까이 쓴 아이패드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1입니다.

버전은 12.5.5입니다. 여기까지만 지원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의 아이패드 최신 버전은 15.6.1입니다.

항상 침대 옆에 전원이 연결된 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양을 한 번 볼까요 (출처 나무위키)

제가 알기로 이때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처음 나온 걸로 기억합니다.

 

왼쪽이 아이패드 에어 1입니다.

색상은 그때와 비슷한 것 같네요

지금 아이패드 에어 1로 할 수 있는 것은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영상 플레이어 사용하는 게 답니다.

해상도 1080p 영상까지 재생이 잘됩니다.

사파리 브라우저도 가능하지만 많이 느리네요

물론 카카오톡도 너무 무거워져서 사용하기 버겁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본다면 트위치와 아프리카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일부 게임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이 패드로 가장 많이 했던 게임은 클래시 오브 클랜입니다.

물론 지금도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홈 버튼이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패드들은 홈 버튼이 없지요

세월의 흔적입니다.

이렇게 모서리 찍힘이 곳곳에 있습니다.

패드를 살 때 정품 스마트 커버와 후면 보호 필름을 붙였였습니다.

보호 필름은 노래져서 다 떼버렸고

정품 스마트 커버는 오래되어 연결 부위가 헤져서 버렸는데요

그때 분해를 해봤는데 커버 덮개 내부에 나무판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되게 튼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서리 찍힘으로 인하여 커버 말고 옆면을 덮어줄 케이스가 필요하다고 느꼈었네요

여기에 있는 버튼 중에 토글 버튼은 진동 전환 또는 회전 잠금을 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패드 설정에서 진동모드로 쓸 것인지 회전 잠금을 할 것인지 선택한 다음

버튼을 이용해서 조작하면 됩니다.

진동보다 회전 잠금이 은근 유용합니다.

저는 셀룰러 버전으로 구매해서 유심 트레이가 있습니다.

지금 사용 중인 액세서리입니다.

오래 쓰다 보니 좋은 것(?)을 해줄 필요가 없어서 알리에서 싸구려를 구매했습니다.

고양이들도 많이 긁고 물어뜯고 ㅋㅋ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네요

이번에는 옆도 보호되는 커버입니다.

정품 스마트 커버처럼 비슷한 각도로 세울 수 있습니다.

저는 침대에서 세울 수 있는 거치대가 필요했기 때문에 이런 제품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나중에는 스탠드를 구매해 거기다가 달아 놓았습니다.

커버는 고양이 털이 너무 많아서 한번 닦았습니다.

정품만큼은 아니지만 액정에 피해 안 갈 재질입니다.

이것도 스마트 커버라서

커버를 닫으면 화면이 꺼지고

커버를 열면 화면이 켜집니다.

아이패드를 새로 산 지금까지도 잘 작동되기에 잘 사용 중입니다.

아이패드를 10년 쓰고 나니까

좋은 아이패드를 하나 사서 10년 동안 잘 쓴다면 아깝지 않겠다 싶더군요

아이패드로 과연 생산성 있는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다들 그렇지요?

앞으로 아이패드로 할만한 짓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