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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거] 브리타 정수기

나노콛 2023. 6. 19. 23:09

생수를 사 먹는 분들의 선택지 중의 하나인 브리타 정수기입니다.

생수를 사면 페트병 처리와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제품이 있지만 저는 마렐라 XL을 샀습니다.

검사 필증이 붙여져 있네요.

박스 뒷면입니다.

기본적으로 필터가 1개 들어가 있지만

필터도 따로 구매를 했습니다.

필터 박스 옆면입니다.

본품 구성품입니다.

왼쪽에 있는 게 필터입니다.

아래에 있는 통이 필터가 장착되는 부분입니다.

물이 먼저 이쪽을 통과해서 필터를 거치고 위의 통으로 모이게 됩니다.

상단에는 필터의 수명을 나타내는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내장 배터리로 동작하지만 배터리가 다 되었을 때 교체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최초 필터를 장착하고

스타트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100%까지 바가 채워집니다.

이 바는 1주일마다 한 칸씩 줄어들며

4주가 되면 바닥이 됩니다.

필터 교체는 4주가 원칙이라 교체 시기를 알려주죠

하지만 다시 스타트 버튼을 꾹 누르면 다시 바가 채워집니다.

자세한 얘기는 밑에서 하겠습니다.

필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요즘에 정수기만 해도 4종 필터가 들어가는데 이 작은 필터 하나의 성능이 의심되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의 평가나 사용기를 보면 이것 하나만으로 출중한 성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필터는 완전히 바닥에 붙는 게 아니라 위의 사진처럼 약간 뜹니다.

끝까지 눌러보면 안 들어갈 때까지 장착하시면 됩니다.

구매하고 지금까지 1달이 지났습니다.

먼저 최초 필터 설치 시

필터의 잔여물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물속에서 필터를 여러 번 흔들어 잔여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시고

필터를 장착하여 실제로 정수를 한 물을 충분히 (매뉴얼에서는 2회) 흘려보내어 필터를 사용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필터에 물을 보내어 많은 양의 물을 버려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필터의 마모가 아깝다고 조금만 물을 흘리게 되면 정수 능력이 제대로 발휘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조금만 물을 정수해서 버렸는데요

수돗물 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이후에 몇 차례 더 진행하고 필터도 꼼꼼하게 장착을 하니

수돗물 냄새가 더 이상 나지 않았습니다.

브리타 정수기로 정수한 물에서 수돗물 냄새가 난다면 물을 더 정수해서 버리고 필터를 제대로 꼼꼼히 장착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필터의 수명에 대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필터는 기본적으로 4주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150리터를 정수하며 이는 4인 가족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인 가족은? 반도 쓰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겠죠

하지만 현저히 정수 양이 적더라도 2달까지만 필터 사용이 권장됩니다.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필터의 성능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미 2달을 쓴다면 사 먹는 물의 비용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아끼지 마세요

한 달 사용하면서

느낀 몇 가지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정수 속도는 쫄쫄쫄 나와서 답답할 것 같지만

정수를 미리 한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면서 이 답답함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온수를 자주 쓰는 분께는 조금 추천드리지 못합니다.

온수가 되는 정수기가 훨씬 편합니다.

아니면 전기 포트가 필요하겠습니다.

반려동물 물 주기에 매우 좋습니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반려동물이 먹어도 전혀 문제 되지 않을 정도로 깨끗합니다.

하지만 우리 친구들을 위해서 조금 노력한다면 브리타로 정수한 물을 주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필터는 무료 수거가 가능합니다.

자연환경보존의 일환으로 필터 재활용을 위한 무료 수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https://www.terracycle-kr.com/programs/brita

 

TerraCycle

 

www.terracycle-kr.com

 

위의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필터 9개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수거 시 택배비도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