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매우 작기 때문에 호흡 시 뇌로도 침투할 정도로 위험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딱히 마스크를 사서 쓴다거나 할 정도의 체감은 못 느끼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밖에 나갔는데 대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하다는 것을 느끼고 마스크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 구매한 마스크는 프레카 마스크입니다.
가격대가 일단 무섭습니다.
그럼에도 구매하게 된 이유는
마스크는 앞으로 계속 사용해야 할 것이며
성능이 좋은 것을 사고 싶었으며
안경에 김이 서리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충족하는 마스크입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프레카 페이스 웨어입니다. (최상위 모델은 프레카 Flow2입니다.)
안경에 김이 서리지 않는 이유는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실리콘 부분이 코를 덮게 장착을 해야 하는데
그걸로 인해서 김이 서리지 않습니다.
마스크 구매 시 필터는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동봉되어있지 않습니다.)
필터는 최대 2주간(80~160시간) 사용하고 교체하기를 권장합니다.
필터 구매 시 박스에 2개가 들어있습니다.
필터는 정전식 방식이기 때문에 빨아서 재 사용할 수 없습니다.
플레카 페이스 웨어와 Flow2에는 거친 운동 시 호흡량 증가를 위해 인서트를 구매해서 장착할 수 있습니다.
플레카 인서트
인서트를 사용하면 더욱더 오염에 대한 차단이 잘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좋은 날에는 필터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방한용으로도 사용할 만합니다.
마스크에 사용되는 필터는 N95 등급의 필터를 사용합니다. 이 등급은 산업용 마스크의 기준입니다.
공식 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95% 이상의 필터 효율.
일본 토레이(Toray) 사(社)의 활성화탄소층(Activated Carbon Fibre)이 포함되어 있어,
먼지 형태의 오염물질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기가스의 주된 오염 원인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까지 차단.
인체공학 기반의 ‘인서트(Insert)’와 함께 사용할 경우, 보다 완벽하게 외부의 유해 물질(PM0.3-PM2.5) 차단.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용 후기 (약 5시간)
착용감은 어느 마스크의 느낌과 비슷하고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필터가 있음에도 숨 쉬는데 문제도 없었습니다.
안경을 쓰는데 마스크의 착용이 잘못되면 습기가 찰 수 있습니다.
여러 번 고쳐 쓰고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착용만 잘되면 습기는 차지 않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 착용해보았습니다.
자전거는 이동 목적으로 천천히 탔으며 격렬하게 타지는 않았습니다.
숨 쉬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귀쪽을 제외한 바람막이(방한용)으로 써도 될 정도였습니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날씨가 춥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착용 후 마스크를 벗으면
입김으로 인한 마스크 내부에 이슬이 맺혀있었습니다.
필터에도 물방울이 떨어져 있었으며
코를 덮는 실리콘 부분에도 있었습니다.
필터를 분리하고 티슈로 잘 닦아서 말려주면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필터만 추가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추후에 인서트를 구매하게 되면 추가로 작성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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