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4일에 구매한 고양이 캣타워입니다.
망고는 어디서든 불평하지 않고 잘 살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자기만의 독립적인 공간을 하나 해주고 싶어서 찾아본 다음에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것을 구매했습니다.
하우스 아이언 (아크릴 해먹)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천 해먹과 아크릴 해먹 중 고를 수 있었는데
망고는 푹신하게 빠지는 무언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크릴로 구매했는데
아크릴이 투명하니까 오히려 더 안 쓰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배송은 박스 두 개로 왔습니다.
캣폴하우스 입니다.
망고가 탐색하였습니다.
알루미늄 캣폴입니다.
그래서 정말 가볍고 튼튼합니다.
이것이 원목이었으면 아찔했을 거 같네요
(* 사진에 있는 멀티 툴은 제 것입니다.)
저는 발판은 아이보리 색상 기둥은 베이지로 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목장갑은 정말이지 신의 한 수입니다.
빨간 목장갑 저것이 없으면
조립 불가능할 정도로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설명서도 있으며
조립 동영상도 제공됩니다.
조립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발판을 고정할 나사를 체결할 때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배치가 고양이에게 더 좋을지 고민한다고
캣폴을 장착했다가 풀었다가 몇 차례 했었는데
정말이지 너무 세게 폴을 조이면
풀 때도 그만큼 힘이 듭니다.
그래서 원하는 모양이 픽스 되기 전까지 너무 강력하게 조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망고도 바로 탐색을 합니다.
이 하우스 안에는 쿠션이 포함되어 있는데
망고는 푹신한 것을 싫어하므로 저는 전에 쓰던 얇은 쿠션을 깔았습니다.
캣타워를 사고
가장 걱정되는 게 무엇일까요
내 고양이가 사용 안 하는 게 가장 큰 문제겠지요
저도 일단 조립은 해놨으나 망고가 쓰지 않으면 어쩌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밤에 저기 가서 자더라고요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돈은 안 버렸구나 싶더라고요
무조건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르락 내리락하고
잠은 제 컴퓨터 의자에서 주로 잡니다.
그래도 뭔지 모르게 잘 사용하고 있으며
튼튼한 캣폴이어서 만족합니다.
확실히 단단하게 조립하면 흔들림이 없습니다.
6킬로의 망고가 달려와서 올라타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 방이 좁은 관계로 클라이밍 보드를 설치 못한 게 아쉽습니다만
언젠가는 설치해 주고 싶어집니다.
캣폴에는 면 로프 등으로 감아주면 스크래처로도 사용이 되니까
기회가 되면 한번 감아줘야겠습니다.
제가 산 이 세팅으로는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고양이에게 좋은 만족감을 줄 수 있지 않나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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