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forte_brompton)/브롬톤

브롬톤 평로라 즈위프트 애플워치 자전거 센서

나노콛 2024. 2. 19. 15:55

브롬톤으로 평로라를 타고

즈위프트를 해보고

애플워치 자전거 센서 연동을 해봤습니다.

하나하나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브롬톤 휠베이스에 맞는 평로라가 있는가?

말하면 거의 다 될 거라 생각은 드는데요 탁스 평로라가 브롬톤에 적용이 된다는 글 하나 때문에

탁스 평로라를 중고로 업어오게 됩니다.

(* 탁스 안타레스 평로라입니다.)

휠베이스 길이 조절이 가능하더라고요 (5칸 정도?)

이렇게 조절이 가능한 평로라는 다 될 것 같아 보입니다.

브롬톤에 올려 봤습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자전거 센서가 있다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설정의 블루투스에서 잡아주면 되고요

제가 사용한 센서는 정품 가민 센서입니다.

브롬톤 바퀴 사이즈를 설정합니다.

바퀴 크기 사이즈를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최초 페어링을 한 센서들은 나중에 애플워치에서 자전거 운동을 시작하면 알아서 붙습니다.

운동 시작할 때 매번 센서를 잡아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자전거 운동을 시작하면 아이폰의 더 큰 화면에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이 끝나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평로라를 타는 김에 즈위프트를 해봤습니다.

 

즈위프트의 설정에서는 미니벨로 휠 사이즈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즈위프트에서 나오는 파워 수치는 믿을게 못됩니다.

즈위프트에서 심박까지 연동하려면 즈위프트 앱을 애플워치에 설치하고 연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저는 몰랐습니다. ㅜㅜ)

즈위프트는 가상 라이딩 시뮬레이터라고 볼 수 있는데

접속자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월 결제를 해야 하고, 결제를 하지 않으면 정해진 킬로수를 이용하면 다음 달 초에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맥북에 즈위프트를 깔아서 테스트를 했는데요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평로라를 타신 분은 아시겠지만

10분 넘어가면서부터 너무 힘들거든요

그런데 뭔가를 보면서 타면 훨씬 오래 탈 수 있습니다.

즈위프트가 그런 것을 잘 도와주는데요

유저가 있어서 경쟁심을 유도하고

근처에 있는 유저와 경쟁 시스템이 있고

목표가 있어서 버틸 수 있는 힘을 주고

가상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로라를 탈 때 조금 더 버티게 해주는 거지요

즈위프트와 스트라바가 연동이 되어있다면

자동으로 스트라바에 업로드가 됩니다.

나가기 힘드신 분과

운동효과를 빠르게 얻고 싶으신 분은 평로라 추천합니다.

저도 초기화된 엔진을 단련하려고 슬슬 시작하고 있어요

적당한 시기가 오면 자전거 길도 다시 계속 이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