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살펴보기만 하더라도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최근 라이딩 전 자전거를 한번 살펴봤는데요
앞 타이어 상태가??
뭔가 갈라진 게 보이시나요?
공기압은 100psi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 말고도 근처 부분에 비드 쪽에는 이렇게 뭔가 떨어져가는 느낌이 보이네요
이 상태로 얼마나 자전거를 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으니 이 글을 쓸 수 있는 거겠죠?
이 부분이 얼마나 타격이 있는 부분인지 뜯어보지 않고 정확히 확인하기는 힘들지만
곧바로 타이어 하나를 주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명과 직결이 되는 부품이라
아까워하면 안 되는 상태지요
이 부분도 손으로 잡아당기면
이런 식으로 접착이 잘 안되었는지 떨어지더군요
하지만 이 부분은 림이 꽉 잡아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부분입니다.
공기압을 다 빼고 봐도 심해보이네요
안쪽에는 해당 부분만 때가 타지 않았네요
아마 찢어지면서 벌어진 부분이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손으로 만져보면 구분감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손으로 힘줘서 잡아당기면
부위가 더 넓어질 정도로 벌어졌습니다.
이 타이어는 마일리지가 길지는 않습니다.
타이어 옆면 찢어짐은 모르겠으나
비드 쪽 너덜너덜한 부분으로 봐서 타이어가 애초에 불량이 아니었나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새 제품이라고 믿지 말고 꼼꼼하게 확인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고
라이딩 전 후 자전거 상태를 한 번씩 확인해야겠다고도 다짐하게 되었네요.
여러분들도 라이딩 전 자전거 점검을 하시기 바랍니다.
p.s.
타이어를 제거하고
이전에 림 테이프 + 림 홀 플러그 작업 후기입니다.
[브롬톤] 림 테이프, 벨로 플러그(림 홀 플러그) 작업하기 (tistory.com)
튜브는 그때와 같은 튜브입니다.
림 홀에 따라 표시가 사라졌네요
림 테이프만 사용했을 때는 위와 같이 림 홀 표시가 났었죠
자세히 보면 튜브에 림 홀 표시가 조금은 보이지만
많이 사라진 것을 볼 수 있고
이것으로 튜브가 고압에 의해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겠네요!
림 홀 플러그 작업한 휠입니다.
처음 장착보다 플러그 표시가 더 두드러졌네요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튜브 상태가 좋아져서 이 작업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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