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106

[정보] 고양이 두부 모래 변기에 버려도 될까?

최근에 서핑하다가 고양이 두부 모래를 변기에 버려 하수구가 막힌 사진을 봤습니다. ​ 위의 사진입니다. ​ 보자마자 고양이 모래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자세히 한번 볼까요? 확대한 사진입니다. ​ 알알이 알갱이가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이건 쌀이거나 쌀(곡식)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 쌀이 하수구에 저렇게 대량으로 쏟아지면 백 프로 막혀요 생쌀을 넣은 경우 빨리 퍼지 지도 않습니다. 위의 사진이 고양이 두부 모래로 하수구가 막힌 사진으로 선동 아닌 선동이 되고 있습니다. ​ 두부 모래는 저렇게 알알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떡이 지거나 물에 전분을 많이 탄 것처럼 끈적하거나 농도가 아주 짙어지기 때문입니다. ​ ​ 사실은 위의 사진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아닙니다. ​ 과연 두부 모래를 변기에 ..

고양이/고양이 2022.04.27

바램펫의 스마트 자동 급식기 밀리 (고양이 자동 급식기)

망고를 위해 또는 집사를 위해 구매한 밀리 자동 급식기입니다. ​ ​ 자동으로 사료를 배출해 고양이들이 사료를 먹을 수 있게 합니다. ​ 자동 급식기가 필요한 이유는 제한 급식을 위해서가 가장 크다고 생각 듭니다. 집에 혼자 있는 망고는 어쩔 수 없이 자율 급식을 하고 있지만 ​ 자동 급식기가 있다면 적절한 양만 나오게 해서 제한 급식이 잘 될 거라 생각도 됩니다. ​ ​ 일단 개봉기부터 보시죠 ​ 구매하면서 받침대와 세라믹코팅 그릇도 구매했습니다. ​ 세라믹 코팅 식기입니다. ​ ​ 전용 받침대입니다. 이 받침대는 함께 껴주지 왜 따로 구매하게 했을까요 ​ 밀리 본체입니다. ​ ​ 기본 구성품입니다. 실리카겔, 전원 어댑터, 설명서, 스테인리스 식기 ​ ​ 전원 선을 하단에 연결합니다. ​ ​ 받침대를..

고양이가 컴퓨터 끄는 문제를 해결하기 (고양이가 컴퓨터를 껐어요)

이게 가능한 일이냐구요? 네. ​ ​ 컴퓨터 본체 위에 올라가는 고양이가 있다면 가끔씩 고양이가 컴퓨터를 꺼버리거나 리셋을 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본체의 전원, 리셋 버튼이 상단에 있는 경우) ​ ​ ​ 컴퓨터 본체 위에 올라가는 고양이 마이 냥초딩일 때 (컴퓨터 바꾸기 전) ​ ​ ​ 마이 조금 컸을 때 컴퓨터 본체에서 책상으로 이동하는 모습 (컴퓨터 바꾸기 전) ​ ​ ​ ​ 망고 (컴퓨터 바꾼 후) ​ ​ ​ 망고 완전 자기 집 안방 (컴퓨터 바꾼 후) ​ ​ 망고 완전 자기 집 안방 2(컴퓨터 바꾼 후) ​ ​ 위와 같이 애들이 올라갔다 하다 보면 전원, 리셋 버튼을 누르게 되어 컴퓨터가 꺼질 수 있습니다. ​ ​ 저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두세 번 정도 있었던 거 같네요 ..

고양이 2022.01.24

고양이 캠핑카

겨울에 추위를 대비한 RC카 트레일러에 올릴 캠핑카를 구상했습니다. ​ 처음에는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우여곡절이 많아서 고생을 좀 했답니다. ​ ​ 먼저 RC카 트레일러 사이즈를 재어 보았습니다. 폭 25 길이 45 정도 나오더군요 ​ 길이야 조금 더 길어도 될듯하니 25에 높이30 폭25 길이60으로 구상을 했습니다. 대략 느낌은 아래와 같습니다. ​ 그렇게 집성목 레드파인을 재단해 주는 인터넷에 업체를 찾아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 견적은 이러합니다. ​ 원형 타공은 입구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 처음에 13센티의 아치형으로 주문했으나 작아 보여서 지름이 18센티인 아치형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판매자와 상의하고 구성했습니다. ​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 트레일러에 올릴 생각만 하다가 직접 대어보..

고양이/고양이 2021.12.02

화장하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 오늘 동물 장례식장으로 가서 마이를 화장했습니다. ​ ​ 인터넷으로 부산에 동물 장례식장을 찾아서 연락을 해서 문의를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저 포함 4팀이 더 있었던 거 같네요 ​ 마이에 대한 정보 등을 간단히 작성을 했습니다. ​ 직원분께서 마이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베 옷을 입혀줬습니다. 이후에 잠시 직원분이 떠나시고 마이와 단둘이 마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마이에게 잘 가라고 해 주었습니다. ​ ​ ​ 제가 갔던 동물 장례식장은 화장하는 소각로가 2개 있었고 화장하는 절차를 문 뒤에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 약 30분 후에 화장이 끝나 결과물을 확인했고 그것을 곱게 갈아 분골을 만들어 한지로 싸서 나무상자에 담아 받아 왔습니다. ​ ​ 분골을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마이는 별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 ​ 마이는 7월 2일 오후에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 ​ 오늘 아침 마이가 쓰러진 채 발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눈은 힘이 없어서 항상 잘 못 떴는데요 ​ 눈을 똥그랗게 뜨고 머리와 앞 다리가 흔들리는 발작이 있었습니다. 그 와중 마이도 조금씩 울어서 오랜만에 마이의 울음도 들었네요 ​ ​ 어제는 마이가 추르를 한 개 다 먹었습니다. 마이가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추르를 주면 먹다가 추르 껍데기를 씹기 시작하는데 그때와 똑같이 씹으면서 추르를 먹더군요 ​ 혼신의 힘으로 그랬을까요? ​ ​ 어제 추르를 먹이고 나서 마이에게 다시 꼭 만나자고 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든 다시 만나자 했습니다. 아는척해달라고요 ​ ​ ​ 오늘 아침에 발작하는 마이를 쓰다듬어주고 콧등을 만져주면 항상 눈을 감았..

마이의 치료를 중단합니다.

안녕하세요 ​ 마이는 6월 7일 퇴원 후 급격하게 좋아졌습니다. 얼마나 좋아졌냐면요 ​ 하루에 위스카스 파우치 3봉에 추르에 건식 사료까지 다 먹어치우고 집에 오면 항상 밥그릇이 비어있었으며 ​ 외출 후 집에 오면 현관으로 총총총 마중 나왔습니다. 몸무게도 엄청나게 증가했었고요 ​ 하지만 어느 순간 다시 호흡이 세지고 켁켁거리고 약도 잘 안 듣는 것 같았습니다. ​ ​ ​ 퇴원하고 일주일 후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네뷸 오전 오후 5일 치, 일주일 치 항생제를 처방받고 잘 먹이고 다시 일주일 후 병원으로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네뷸 오전 오후 5일 치, 일주일 치 항생제를 처방받아 왔습니다. ​ 이번에는 항생제도 네뷸도 효과가 없는듯합니다. 식욕도 거의 떨어지고 열이 심하며 빈혈이 다시 생겼는지 현관..

고양이 복막염 신약 사용 78~84일 그 이후

5월25일 ~6월1 신약 사용기입니다. 몸무게는 감소중이었습니다. ​ ​ 신약 주사 12주를 딱 마치고 더이상 주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 6월 3일 병원으로 갔습니다. ​ 이 날은 12주간의 복막염 신약 주사의 결과(?)를 확인하러 간 날입니다. ​ 하지만 혈액검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 ​ 이전에 켁켁 거리는 것에 대한 문제로 이번에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 결과는 폐렴이었습니다. ​ 동거냥이 있기 때문에 옮길 수 있는 폐렴을 치료하려면 입원이 권장되었습니다. 입원은 생각을 못했던지라 일단은 항생제만 3일치 받았고 네뷸라이저 분무치료를 30분간 진행했습니다. ​ 그리고 마이의 안구진탕이 다시 시작되어 10mg로 증량 주사를 더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 이날은 이것만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

고양이 복막염 신약 사용 57~77일

5월4일~5월25일 신약 사용기입니다. ​ 몸무게 5월4일 57 2.45 ​ 5월5일 58 2.43 ​ 5월6일 59 2.38 ​ 5월7일 x (병원감) 2.38 ​ 5월8일 60 2.31 ​ 5월9일 61 2.25 ​ 5월10일 62 2.30 ​ 5월11일 63 2.25 ​ 5월12일 64 2.23 ​ 5월13일 65 2.25 ​ 5웡14일 66 2.25 ​ 5월15일 67 2.28 ​ 5월16일 68 2.26 ​ 5월17일 69 2.29 ​ 5월18일 70 2.28.5 ​ 5월19일 71 2.25.5 ​ 5월20일 72 ​ 5월21일 73 2.22.5 ​ 5월 22일 74 2.24.5 ​ 5월 23일 75 2.21 ​ 5월 24일 76 2.19 ​ 5월 25일 77 2.16 ​ ​ 몸무게가 빠지고 있..